식품분석학실험 | 수분 및 조회분 분석

 

 

 

TIP

 

 

수분분석과 조회분 분석을 하여 시료의 수분량과 조회분의 량을 측정 해보는 실험이다.

 

 

 

수분분석

시료를 일정량 평취하여 적당한 방법으로 수분을 제거한 후 재차 평량하여 수분을 제거한 전후 중량의 차를 수분량으로 하여 계산하는 방법이다. 수분은 영양소는 아니지만 식품의 품질평가에 있어서는 가장 기본적인 항목이다.

 

수분측정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시료 자체의 수분이 변화하기 쉬우므로 조금만 부주의하면 방습 또는 흡습하게 되므로, 수분의 증감현상을 막고 시료 전체를 대표 할 수 있는 랜덤한 시료의 조제가 요구된다. 즉, 분쇄 후 공기 중에 뒀다가 측정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으깬 시료의 표면적이 넓어 수분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물질의 수분을 측정함에 있어 오차가 날 수 있다. 수분량이 적으면 저장에 용이하고 많으면 부패가 쉽다는 특성이 있다.

 

 

회분

식품을 태우고 남은 재, 일반적으로 시료를 일정 온도에서 연소하여 잔존하는 재의 양을 말하며 무기질의 총량으로 정의하고 있다. 대체로 무기질이라고도 생각될 수 있으나 대다수의 식품에서 무기질인 염소는 그 일부 또는 대부분이 회화될 시에 소실되기 때문에 실제로 식품을 태워서 남은 재를 순전히 무기물 자체라고는 할 수 없다. (식염을 가한 식품에있어서도 동일한 현상)

 

또한 두류, 야채류, 해조류 등의 회분에는 본래 유기질이라 볼 수 있는 탄산이 다량함유되어 있다. 이것을 조회분이라고 한는데, 실제로는 회분은 무기질의 총량과 반드시 일치한다고는 볼 수 없다. 잔회(남아있는 회분)의 성격은 식품의 종류와 회화의 조건에 따라서 변하며 일정한 것이 아니다.

 

 

조회분 분석

식품 및 사료의 일반분석에서 550 ℃로 가열하여 유기물로 연소시킨 후 남는 성분을 분석하는 법이다. 측정법에는 직접 회화법, Aluminium foil cup을 이용하는 방법, 초산 마그네슘을 첨가하여 회화시키는 방법 등이 있으나 본 실험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직접 회화법으로 분석한다.

 

 

실험 방법

1. 수분 분석

1) 평량병의 뚜껑을 비스듬히 하여 건조기에 넣어 105℃에서 2시간 동안 건조하여 데시케이터 내에서 30분간 방냉한 후 뚜껑을 덮어 무게를 측정(0.1㎎단위까지) 하고 다시 이 조작을 반복하여 무게를 측정하여 항량을 구한다. (전후 차의 무게가 0.2㎎ 이하로 되면 항량이 되었다고 본다.)

 

2) 형량을 구한 평량병에 전처리한 시료를 3～5g을 넣고 고르게 펴고 뚜껑을 비스듬히 하여 건조기에 넣어 105℃에서 2시간 동안 건조하여 데시케이터 내에서 30분간 방냉한 후 뚜껑을 덮어 무게를 측정한다.

 

2. 조회분 분석

1) 회화 용기를 전기로에 넣어 550～600℃에서 2시간 동안 가열하여 데시케이터 내에서 30분간 방냉한 후 무게를 측정(0.1㎎단위까지)하고 다시 이 조작을 반복하여 무게를 측정하여 항량을 구한다.(전후차의 무게가 0.2㎎이하로 되면 항량이 되었다고 본다)

 

2) 항량을 구한 회화 용기에 전처리한 시료를 2g 정도를 정확히 청량하여 넣고 전기로에 넣어 처음에는 150～200℃에서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가열하고 난 후 300～400℃로 30분정도 가열 후 마지막에 550℃에서 1시간 동안 회화한다.

 

3) 시료가 모두 회백색이 되면 전기로에서 끄집어내어 데시케이터 내에서 30분간 방냉한 후 무게를 측정하여 항량을 구한다.

 

 

 

[식품분석학실험]수분 및 조회분 분석 레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