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stry/일반화학

일반화학실험 | 치약만들기

곰뚱 2020. 7. 12.

 

 

 

TIP
 
 

우리가 생활에서 매일 사용하고 있는 치약의 성분과 효능에 대하여 알아본다.

 

 

 

치약

치아를 청결하게 하고 연마할 목적으로 칫솔에 묻혀 사용하는 약물성 복합물질이다. 분말, 크림, 액상 등으로 되어 있다. 소독작용, 치석용해작용, 냄새감퇴작용 및 충치나 치조농루 등의 예방 또는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져 있다. 구성성분으로는 먼저 기제(基劑)를 들 수 있다. 이것에는 탄산칼슘, 인산칼슘, 황산칼슘, 탄산마그네슘, 염화마그네슘 등이 사용된다. 이들은 치아의 기계적 청소에 도움이 되는 것인데, 그 입자의 크기, 경도, 모양이 적당하지 않으면 치아의 표면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입자의 크기는 대략 120μm으로서 균일할 것, 형태는 너무 예민하지 않을 것, 굳기는 모스 굳기 3도 정도일 것 등이 기제의 조건으로 요구된다. 이 기제 외에 청정제, 향료, 색소, 살균소독제, 치석용해제, 중화제 등이 조금씩 혼입되어 있다. 크림 타입에는 이 외에도 접합제, 안정제 등이 첨가되어 있다.

 

 

실험 방법

(1) 치분 만들기(치마분 : 가루로 되어 있는 치약)

1) 주원료인 탄산칼슘, 탄산마그네슘 그리고 붕사를 각각 10g, 4g, 1g을 저울에 달아 막자사발에 넣고 이것을 잘 섞는다.

 

2) 일부를 증발 접시에 담고 여기에 향료로 박하유 두 세 방울과 색소로 페놀프탈레인 약간을 가하고, 잘 섞은 다음 다시 처음의 막자사발에 담는다.

 

3) 이것을 잘 섞은 다음 100메시의 체로 친 후 모아두고, 체 위의 남은 알갱이는 다시 빻아서 체로 쳐 모아 처분으로 사용한다. 이 때 본 알갱이가 남아 있게 되면 양치질 시 잇몸을 다칠 수 있으므로 치분은 곱게 빻아 사용한다.

 

(2) 치약 만들기

1) 치분에 글리세린 5와 물 15를 가하여 만든 글리세린 수용액을 가하면서 반쯤 갠 치약을 만들고, 글리세린 용액을 조금씩 더 가하여 잘 섞으면 입으로 불어도 가루가 날리지 않는 치약이 된다.

 

2) 글리세린은 무색의 끈기 있는 액체로서 물에 잘 녹으며 수분의 증발을 막아준다. 만든 치약은 입이 넓은 병에 마개를 해서 보존한다. 치약에 글리세린 용액을 더 가하면 더 차진 치약이 된다.

 

 

 

 

[일반화학실험]치약만들기 레포트

(1) 치약의 역사 치아를 청결하게 할 목적으로 쓰는 약물성 복합물질. 치약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어 이미 BC 1550년 무렵 고대 이집트의 의학서인 《에베르스 파피루스》에 치약의 처방이 씌어 있�

www.happycampus.com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