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모에 의한 알코올 발표 정도가 당의 종류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할 수 있다.
발효
대략 적으로 말해서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하여 당류가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알코올을 생성하는 발효이다. 미생물에 의한 탄수화물의 무산소적 발효의 일종으로, 당 또는 다당류에서 최종적으로 에탄올과 이산화탄소를 생성하는 것이다. 반응식은 C6H12O6 → 2CH3CH2OH+ 2CO2이다. 이러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우리가 실험에서 사용하는 효모이며, 글루코스, 프럭토스, 말토스, 슈크로스를 발효시킬 수 있다. 알코올발효는 미생물(특히 곰팡이)이나 고등식물에서 볼 수 있으나, 대부분의 동물조직에서는 알코올발효가 일어나지 않고, 탄수화물은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분해되어 젖산을 생성한다. 알코올발효는 알코올성 음료나 빵을 생산하기 위해 예전부터 인류가 이용해 온 현상이다.
실험 방법
1. 실험 과정
1) 100㎖ 증류수에 건조 효모 18g을 넣고 저어가며 잘 녹여 효모액을 만든다.
2) 5개의 발효관을 준비하여 각각의 발효관에 효모액 15㎖ 와 각각 다른 용액 20㎖(포도당, 갈락토스, 녹말, 콜라, 토마토 주스)를 넣는다.
3) 발효관의 맹관부에 기포가 들어가지 않게 발효관을 세운 후 발효관의 입구를 솜으로 막는다.
4) 5개의 1L 비커에 45℃ 물을 채운 후 각각 발효관을 한 개씩 넣는다.
5) 발효관에 모인 기체의 부피를 3분, 6분, 9분 순서대로 측정한다.
6) 발효관의 용액을 조금 뽑아낸 후 KOH용액을 넣고 파라필름으로 입구를 막는다.
7)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하여 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