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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음식문화 | 한국의 음식문화

곰뚱 2021. 8. 26.

 

 

 

음식 역사

1. 고구려 : 우리나라에서 벼의 재배가 시작된 것은 기원전 1500년에서 2000년쯤부터이며 패총의 발굴로 어패류도 채취하였다. 중국의 문헌은 고구려 사람들이 장, 젓갈, 김치, 술 같은 발효 식품을 잘만들었다고 전한다.

 

2. 삼국시대 : 철기 문화가 발달하였으며 이에 따라 농경의 생산 기술이 혁신되었고, 벼농사도 크게 보급되었다.

 

3. 고려 : 중농 정책을 실시하여 농기구를 개량하고 곡식을 비축하여 곡가를 조절하였으며 양곡의 수확도 크게 늘었다. 고려후기에는 육류 음식이 발달하였으며 식품이 다양해지고 모든 조리법이 완성되는 단계에 이르렀다.

 

4. 조선 : 가정 음식이 주가 되어 손님 대접도 가정에서 이루어졌다. 조선 시대의 음식은 궁중 음식, 반가 음식, 상민 음식이 저마다 다른 특색을 전체적으로 한국 음식의 수준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였다. 그동안은 모든 문화가 대륙에서만 들어왔으나 조선 시대에는 일본과 남방으로부터 고추, 호박, 고구마, 감자 같은 새로운 식품이 들어오기도 하였다. 한국 음식의 매운 맛을 내는 데 꼭 필요한 고추는 17세기쯤에 정착되었다.

 

 

식문화의 특징

1. 준비된 음식을 한상에 모두 차려놓고 먹는다.

 

2. 밥이 주식이고, 부식으로 반찬을 곁들인다.

 

3. 국물이 있는 음식을 즐긴다.

 

4. 김치, 장아찌, 장, 젓갈등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5. 식품 자체의 맛보다 조미료와 향신료를 써서 복합적인 맛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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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우리나라에서 벼농사를 시작한 이후 쌀은 우리의 주요 식량이 되었다. 죽, 찐밥과 떡의 형태에서 밥의 형태로 발달하는 과정을 거치며 우리 식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부족국가시대에 농사를 지으면서, 곡류가 주식의 위치에, 어육류와 채소류가 부식에 자리잡아, 주식과 부식의 분리가 이루어졌다.

 

1. 김치 : 우리의 식탁에서 뺴놓을 수 없는 김치. 다양한 효능으로 인해 세계에서도 조금씩 주목하고 있다.

 

2. 메주 : 발효문화로 대표되는 한국의 된장, 고추장, 간장. 그 원천이 되는 매주는 항암, 간기능개선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3. 전복 : 옛부터 조개류의 황제로 군림했으며, 옛 궁중요리에서 전복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맛과 영양면에서 다른 해산물과 질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4. 홍삼 : 전세계적으로 효능을 인정받는 한국의 홍삼은 음식이라기 보다 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도 그 효능에 대하여 계속 밝혀지고 있고, 세계적으로 논문만 2600개에 이른다.

 

 

식기류

1. 식기의 역사는 수렵, 어로의 식생활양식을 영위하였던 신석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때의 식기는 빗살 무늬토기였다.

 

2. 삼국시대로 오면서 상, 하층으로 구분된 사회제도와, 주, 부식의 정착으로 재료나 종류면에서 매우 다양해졌다.

 

3. 고려의 식기에는 철기, 금은기, 금은도기, 자기, 놋그릇 등이 있었다. 이들 중 대표적인 고려시대의 식기는 청자기와 놋그릇이었다.

 

4. 조선시대는 유기뿐만 아니라 백자를 주축으로 하는 새로운 식기류가 등장하였고 반상기를 비롯한 각종 식기의 완성기였다고 볼 수 있다.

 

 

주류

1. 탁주 : 오늘날에도 널리 애음되고 있는 막걸리인 탁주는 약주와 함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도시의 서민층과 농민에게까지 널리 기호층을 가지고 있는 우리 민족의 토속주이다.

 

2. 청주 : 청주는 백미로 만드는 양조주로서 탁주와 비교하여 맑은 술이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청주는 음료로서 사용되지만, 육류와 생선요리 등 각종 요리에 조미용으로도 사용된다.

 

3. 약주 : 약주는 탁주의 숙성이 거의 끝날 때쯤, 술독 위에 맑게 뜨는 액체 속에 싸리나 대오리로 둥글고 깊게 통같이 만든 ‘용수’를 박아 맑은 액체만 떠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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