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온 3족은 침전이 되지 않아 양이온 2족과 구별되고, 염기성에서 수산화물을 형성하는데 대표적으로 Cr3+, Al3+, Fe3+, Ni2+,Co2+, Zn2+및 Mn2+등이 있다. 이 원소들은 알칼리 용액에서 황화물 침전을 만들기 때문에 분리가 되며 특히 착염 형성 반응을 응용하여 확인 반응을 하게 된다.
실험 방법
1 시료 용액
1) 각각 0.1M의 Fe3+, Al3+, Cr3+, Ni2+용액을 1㎖씩 혼합하여 그 혼합 용액 1㎖를 취하여 사용한다.
2 Cr의 산화 및 난용성 수화물의 분리
1) 시료 용액 1㎖를 작은 시험관에 넣고 3% H2O2 3방울을 가한다.
2) 6M NaOH 15방울을 가하여 용액을 센 염기성으로 만든다.
3) 1분간 저어 준 다음 조심스럽게 끓여서 여분으로 넣은 H2O2를 모두 제거한다.
4) H2O2가 모두 분해되면 용액이 갑자기 끓어올라서 튀는 수가 있다. Cr이 산화 되기 시작하면 용액은 노란색으로 변하게 되며 그렇게 되지않으면 3방울의 H2O2를 더 가하고 조심스럽게 끓인다.
5) 이 용액을 원심 분리하여 윗 층의 용액을 따라 낸다.
6) 침전에는 철과 니켈의 수산화물이 들어있고 용액에는 크롬과 알루미늄[CrO42-, Al(OH)4-] 이 들어있으므로 다음실험을 위하여 침전과 용액을 각각 따로 보관한다.
3 Al과 Cr의 분리 및 알루미늄의 검출
1) 실험 나.에서 보관해 두었던 용액에 산성이 될 때까지 15M HNO3를 1방울씩 떨어뜨린다. (리트머스 시험지로 확인)
2) 이 용액이 염기성이 될 때까지 다시 6M NH3를 떨어뜨린다. 그러면 Al3+은 Al(OH)3로 되어 젤라틴양의 침전이 되는데 이 침전이 노란 색을 띠는 것은 CrO42-이온의 색 때문이다.
3) 원심 분리하여 CrO42-이 들어있는 용액은 다음 실험을 위하여 보관하고 침전은 1㎖의 뜨거운 물로 씻고 씻은 액은 버린다.
4) 이 침전에 6M HNO3 몇 방울을 가하여 녹이고 불용성 물질은 원심 분리하여 제거한다.
5) 이 용액에 알루미논 용액 2방울을 넣고 잘 저어 준 다음 6 M NH3를 가하여 약 알칼리성이 되게한다. 이 때 생기는 붉은 침전은 알루미늄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되는데 이것은 알루미논이 Al(OH)3에 흡착되어 생기는 lake 때문이다.
4 크롬의 확인
1) 실험 다.에서 보관했던 용액에 1M BaCl2를 가한다. 이때 BaCrO4의 노란 침전이 생기는데 침전반응이 느리면 시험관을 물 중탕에서 끓인다.
2) 이것을 원심 분리하여 윗 층의 용액을 따라낸다.
3) 침전을 6M HNO3 3방울로 녹이고 1분 동안 조용히 가열하면서 저어준다.
4) 여기에 물 4방울을 넣고 찬물로 식힌 후 3% H2O2 1방울과 디에틸에테르 2방울을 가한다.
5) 시험관을 방치하여 액이 두 층으로 갈라지게 둔다. 에테르 층에 생기는 푸른색은 곧 퇴색 되지만 이 현상은 크롬의 확인에 쓰인다.
5 Ni2+과 Fe3+의 분리
1) 실험 나.에서 얻은 침전에 15M HNO3 8방울을 가하고 물 중탕에서 가열하여 완전히 용해시킨다.
2) 이것을 냉각시켜서 1M NH4Cl 10방울을 가한 후 용액이 리트머스에 대하여 알칼리성을 나타낼때까지 15M NH3를 떨어뜨린다. 그러면 철은 Fe(OH)3의 갈색 침전으로 된다.
3) 여기에 NH3를 45방울쯤 더 가하여 잘 저어 주면 니켈은 Ni(NH3)62+로 되어 녹아 있게 된다.
4) 이것을 원심 분리하여 용액과 침전을 각각 보관한다.
6 Ni2+의 확인
1) 실험 5에서 보관했던 용액에 디메틸글리옥심 4방울을 가한다. 붉은 침전이 생기면 니켈이 있다는 증거이다.
7 Fe3+의 확인
1) 실험 마.에서 얻은 침전을 0.5㎖의 6M HCl로 녹인다.
2) 이것을 2㎖의 물로 묽힌 다음 0.5M KSCN 2방울을 가한다. 붉은 핏빛이 나타나면 Fe3+이 존재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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