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logy/미생물학

미생물학실험 | 그람염색법

곰뚱 2022. 7. 27.

 

 

 

그람염색은 세균의 형태, 크기, 배열, 그람 염색상에 따라 세균을 분류하는데 가장 흔히 이용하는 염색 방법으로서 병인균의 신속한 예비 보고와 검체 질 평가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그람염색법은 1884년 덴마크의 의사 H.C.J.그람(18531938)이 고안한 특수 염색법으로, 표본을 아닐린수(겐티아나액()으로 물들여서 요오드·요오드화 칼륨액으로 처리한 후, ()에탄올로 씻으면, 조직은 탈색되지만 균은 탈색되지 않고 자주색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후 여러 가지 균종이 발견되자 그 속에는 조직과 마찬가지로 에탄올 세정에 의하여 탈색되는 균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때 탈색되는 균을 그람음성균, 탈색되지 않는 균을 그람양성균이라 부르기로 하면서 이 염색법은 당초의 목표와는 달리 세균의 분류에 이용되기 시작 했으며 미생물분류학의 시초가 되었다.

 

그 후 양성·음성균은 화학 요법제에 대한 감수성뿐만 아니라, 균의 증식에 필요한 영양소의 종류, 물리·화학적 자극에 대한 반응, 생산하는 독소, 병변 등 각 방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람염색법의 의의는 증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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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방법

1. 실험 과정

1) 균체를 슬라이드 글라스에 고정하기

슬라이드 글라스를 알콜로 깨끗이 닦아 지방을 제거한다.

슬라이드 글라스 위에 멸균 생리식염수를 한 방울을 떨어뜨린다.

한천 배지에서 18-24 시간 배양한 균을 알코올램프로 멸균한 백금루프를 이용하여 슬라이드 글라스 위의 생리 식염수에 잘 푼다.

공기 중에서 건조시킨다.

알코올램프 위를 3-4 회 통과시키면서 불꽃에서 건조 고정한다.

 

2) 크리스탈 바이올렛 용액을 한 방울 떨어뜨려 세균을 염색한다. 염색액이 손이나 옷에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정확히 1분후에 일회용 피펫을 이용해 증류수로 세척한다. 시간을 정확히 지킨다.

 

4) 요오드 용액을 떨어뜨리고 1분간 매염시킨다.

 

5) 정확히 1분후에 일회용 피펫을 이용해 증류수로 세척한다. 시간을 정확히 지킨다.

 

6) 알코올 용액으로 약 30초 동안 탈색한다.

 

7) 그람 음성 세균인 경우, 자주색이 용해되어 나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8) 대조 염색으로 Safranin 용액을 가하고 약 30초간 염색한다.

 

9) 그람 음성균은 분홍색으로 염색된다.

 

10) 증류수로 대조 염색액을 씻어냄

 

11) 관찰한다.

저배율 관찰 : 탈색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한다. 검체 종류에 따라 슬라이드 배경 염색이 달라질 수 있으나 대개 깨끗하거나 그람음성이어야 하며 백혈구는 뚜렷한 그람음성을 보여야 한다.

스케치를 하거나 사진으로 남긴다.

 

 

 

 

[미생물학실험]그람염색법 레포트

가. 서론 그람염색은 세균의 형태, 크기, 배열, 그람 염색상에 따라 세균을 분류하는데 가장 흔히 이용하는 염색 방법으로서 병인균의 신속한 예비 보고와 검체 질 평가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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