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시목 곤충의 애벌레에서 거대염색체를 관찰하여 염색체의 구조를 현미경으로 관찰한다.
초파리의 생활사와 염색체
초파리과 초파리속 에 속하는 파리 종류를 초파리라고 부른다. 초파리는 생활사가 짧고, 변이가 확실하여 유전학에서 연구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초파리는 절지동물문 곤충강 유시아강 신시군 내시류 파리목에 속한다. 몸은 일반적으로 두부, 흉부, 목부의 3 부분으로 나뉘어지며, 두부에는 1쌍의 복안과 1쌍의 촉각, 3개의 단안, 3쌍의 부속지로 된 구기가 있다. 흉부에는 3쌍의 체절과 3쌍의 다리와 2쌍의 날개를 가진다. 복부는 원칙적으로 11체절로 되며, 보통 복부에는 다리를 가지지 않고, 제 8-10절에 생식기를 가진다. 곤충의 날개는 지구상의 각종 생태계에 적응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었다 날개의 원시형은 하루살이목의 날개와 같이 크고 투명하며, 많은 시맥을 가지고 있으나, 파리목의 뒷날개의 변형된 형태인 평형곤 등과 같이 매우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었다.
실험 방법
1. 실험 과정
1) 슬라이드글라스 위에 식염수 1방울을 떨어뜨린 후 잘 자란 3령의 유충을 골라 그 위에 놓는다.
2) 해부현미경 하에서 유충의 꼬리부분과 머리 쪽을 핀셋으로 잡아당겨 침샘부분을 떼어내고 침샘의 좌우 양쪽 표면에 지방조직을 제거한다.
3) 아세트 올세인 염색약을 떨어뜨린 후 10-15분 정도 염색한다.
4) 커버글라스를 덮은 후 꽉 눌러 염색체가 잘 펴지도록 만들고, 새어나온 아세트 올세인을 여과지로 닦아준다.
5) 광학현미경으로 염색체를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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