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혈액 검사물의 채취법
2. 단백질을 제거한 시료액 만들기
3. 당질 검사 방법
4. 단백질 검사 방법
5. 지질 검사 방법
혈액의 조성
혈액은 세포성분인 혈구와 액상성분인 혈장으로 구분되며 혈구류에는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 등이 있으며 혈액 부피의 약 45%를 차지하며 그 대부분이 적혈구이다. 혈장은 혈액 부피의 약 55%를 차지하며 대부분 ㎗ 수분이고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 효소 및 호르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혈액은 채취하기가 쉬우며 분석도 비교적 용이하므로 생화학적 분석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시료이며, 실험 목적에 따라 전혈, 혈청, 혈장, 적혈구 백혈구 등 여러 형태로 분리하여 사용할 수가 있다. 혈액을 원심 분리한 후의 혈액 조성을 아래 그림에 나타내었다.
혈청은 채혈한 후 20~30분간 가만히 둔 다음 응고괴를 가는 나무봉으로 제거한 후 10분간 원침하면 투명한 상층에서 얻을 수 있다. 전혈이나 혈장을 사용할 때는 항응고제를 넣은 채혈관에 혈액을 받은 후 잘 섞은 다음 전혈로 사용하거나, 원침하여 상층액을 혈장으로 사용하고, 적혈구를 사용할 때는 아래 적혈구층을 찬 생리적 식염수로 여러 번 세척하여 사용한다, 항응고제로는 EDTA, 헤파린, 옥살산, 시트르산 등이 많이 이용된다. 또한 포도당이나 비단백질소, 요소, 크레아틴 등 일부 성분을 혈액에서 측정할 때는 단백질을 제거한 재단백여액을 사용한다. 제단백제로 텡스텐산, 트리클로로아세트산, 아연 히드록시드 등이 사용된다.
혈액 검사물의 채취법
1. 채혈 후 전혈 만드는 법
아주 소량의 혈액을 채취하는 경우 외에는 보통 주사기를 사용하여 정맥혈을 채취한다. 생화학적 분석을 위해 가장 좋은 혈액은 아침밥을 먹기 전에 채취한 것이다(식후 12시간의 혈액). 대개의 경우, 채취한 혈액은 곧 검사 처리되는 것이 원칙이나, 그렇지 못할 때에는 채취한 혈액이 담긴 용기에 마개를 한 후, 냉장고 속에 보관하여야 한다. 특히 혈당측정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단백질 제거 여과액을 만들어 한 방울의 톨루엔을 가한 후 냉장고 속에 보존한다. 혈액분석에 있어서 전혈 또는 혈장이 필요할 때는 채취한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반드시 혈액응고 방지제를 사용하여야 한다.
1) 실험 방법
채혈 후 주사기 속의 혈액을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응고방지제가 들어 있는 채혈병에 옮겨 넣는다. 채혈병을 자주 흔들어 혈액과 응고방지제가 잘 혼합되게 한다. 혈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만든 전혈을 원심 분리하여 상층의 혈장을 Pasteur 피펫으로 옮겨 넣는다.
2. 혈청 만드는 법
혈청을 얻고자 할 때는 채취한 혈액이 용혈되지 않게 조심하여야 한다.
1) 실험 방법
혈청을 얻기 위해서는 전혈 또는 혈장을 얻을 때와는 달리, 채취한 혈액을 혈액 응고 방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용기에 넣은 후, 상온에서 혈액이 응고할 때까지 기다린다. 응고된 혈액을 냉장고 속에서 충분히 냉각시킨 후에 원심 분리하여 Pasteur 피펫으로 그 상층액을 다른 용기에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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