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실험 | 금붕어 모세 혈관의 관찰

 

 

 

혈관 확장, 축소의 원리

혈관의 확장, 축소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를 가진 자율신경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교감신경계의 뉴런들은 우리 몸의 내부 기능을 증진시키지만, 부교감신경계는 반대로 억제한다. 심한 운동 결과 기진맥진하게 되면 뇌의 기저부에 위치하는 시상하부는 신호를 내보내 교감신경이 우세하게 만든다.

 

따라서 동공과 기관지는 확장되고,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게하며, 심장박동이 증가하고, 소화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반면 휴식중에는 우리 몸은 감각 정보를 많이 받지 않기 때문에 부교감신경이 다시 우세하게 된다.

 

따라서 침이나 담즙액, 그리고 위에서 소화효소의 분비가 증가하고 위와 장의 연동운동이 증가하며, 눈의 동공이 축소하고 허파의 기관지가 축소하며, 심장박동이 느려진다. 교감신경을 촉진하는 자극이 존재하지 않으면 부교감신경이 역시 우세하게 된다. 극단적인 경우에 이와 같은 갑작스런 변화는 리바운드 효과라 불리는 상태가 되어 사람들은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뉴런들은 해부학적인 면에서나 화학적인 면에서 서로 다르다. 교감신경계에서는 첫 번째 뉴런은 척수 가까이에 있는 신경절까지 연결되며 그곳에서 두 번째 뉴런과 시냅스를 형성한다. 대부분의 신경절은 다른 신경절과 관으로 연결되어 자율신경관을 형성한다. 두 번째 뉴런은 길이가 길어 신경절로부터 목표기관까지 다다르며, 말단 부위에서 신경전달물질로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한다.

 

부교감신경계에서는 첫 번째 뉴런이 매우 길어 척수로부터 목표기관 가까이에 위치하는 신경절까지 다다른다. 신경절에서 시냅스를 형성한 두 번째 뉴런은 매우 짧다. 부교감신경의 대부분은 신경전달물질로 아세틸콜린을 분비한다. 우리 몸 안에 있는 모든 조직과 기관들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영향을 받으며, 따라서 노르아드레날린과 아세틸콜린의 영향을 받는다.

 

 

실험 방법

1. 금붕어 모세 혈관의 관찰

1) 아무런 조건이 없는 금붕어 혈관 관찰

 

2) 아세틸콜린을 꼬리에 뿌린 후 관찰(1min)

 

3) 혈관폭, 혈류속도를 관찰

 

4) 증류수로 washing

 

5) 아드레날린을 꼬리에 뿌린 후 관찰(1min)

 

6) 혈관폭, 혈류속도를 관찰

 

 

 

[생명과학실험] 금붕어 모세 혈관의 관찰 레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