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logy/면역학

면역학개론 | NK Cell (자연킬러세포)와 암 발생과의 관계

곰뚱 2019. 10. 3.

 

 

 

면역체계

사람에게 병이 생기는 것은 우리 몸 어디로 부터인가 병균이 침입하여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그렇지 않다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그것은 바로 병이 발생하는 원인은 면역체계가 허약함으로써 병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눈, , , 피부 등을 통하여 항상 몸으로 침투하고 있지만 면역체계가 그것을 잘 방어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그것을 방어하지 못할 때 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1. 비특이적 세포방어

비특이적 세포방어 (nonspecific cellular defense)는 백혈구 (leukocyte)가 침입자들을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백혈구는 적혈구와 마찬가지로 적색골수의 간세포에서 생산되며, 5가지 중류의 백혈구가 면역반응에 관여한다. 그 중 3가지는 식세포 (phagocyte)로서 침입자를 삼킨 후 분해하는데, 산성백혈구 (cosinophil), 중성백혈구 (neutrophil), 단핵구 (monocyte)가 그것이다. 네 번째는 염증반응에 중요한 염기성백혈구 (basophil)이고, 다섯 번째는 림프구 (lymphocyte)로서 그 중 한가지는 비특이적 방어에 관련하고 나머지는 특이적 세포적 방어에 사용된다.

 

식세포 (Phagocyte) 식세포에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중성백혈구, 산성백혈구, 단핵구가 있으며 주로 간, 신장, , 모세혈관, 지라, 림프절 등에 있고 뇌 및 혈액에도 존재한다. 식세포는 상처입은 세포들이 분비하는 키닌 및 보체 등의 화학물질에 의해 감염된 장소로 유도되지만 때로는 침입 박테리아들이 직접 유도물질을 분비하기도 한다. 그러한 분비물이 분비되면 한 시간 이내에 엄청난 숫자의 식세포들이 상처 부위로 모여들어 박테리아와 망가진 세포조각들을 삼키는 작용을 시작한다. 식세포작용에 의해 삼켜진 물질들은 액포속에 들어가고 액포는 소화효소를 지니고 있는 리소자임과 결합하여 침이자들을 분해한다. 많은 식세포들이 이러한 싸움에서 죽는데, 그 잔해가 고름 (pus)이라는 물질이 된다.

 

산성백혈구는 약산 식세포작용을 하는 세포이며 화학적 방어물질이 침입자를 에워싸고 있는 장소에 모여든다. 또한 기생충을 공격하여 죽이는 성질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약하고 연한 몸을 가지고 있는 유충들을 공격한다. 이들은 유충의 표면에 결합한 뒤 독성입자들을 표피에 축적시키는데 그 입자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이 유충의 체벽을 망가뜨려 죽인다. 중성백혈구는 골수에서 하루에 1000억개 정도 생성되는 식세포 구성원으로 침입된 부위에 제일 먼저 도착하여 적극적이고 강력하게 싸우는 백혈구이다. 그들은 단 며칠밖에 살지 못하고 침입자와의 싸움에서 대다수가 죽는 일종의 소모성 백혈구인데, 다른 백혈구와 마찬가지로 침입부위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에 의해 유인된다단핵구는 중성백혈구에 뒤이어 도착해 침입자와 싸우게 되는 백혈구로서 상처부위에 도착하면 커다란 대식세포 (macrophage)로 자란다. 주로 침입세포의 세포조각을 제거하는 일을 하며, 특성방어, 특히 일차면역반응에도 대단히 중요하다.

 

자연킬러세포 (Natural killer cell) 자연킬러세포 (NK세포)는 림프구군에서 유래된 세포로 림프구가 특성 방어를 할 수 있는 부수적 기능을 갖고 있는데 반해 이것은 단지 비특성 방어만 수행할 수 있다. 그들의 발생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들은 몸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모든 종류의 세포와 접촉하는데,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세포들을 만나면 즉시 공격하여 죽인다. NK 세포는 자신의 병든 세포만을 공격하며 이들의 작용에 문제가 생기면 암의 발달과 확산으로 연결된다.

 

2. 특성세포적, 화학적 방어

특성방어는 면역반응 (immune response)을 지칭한다. 이러한 방어는 침입물질이 침투한 후에야 그 특정 침입자에 대한 특정한 방어능력이 갖추어지기 때문에 반응이 즉각적이지 못하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외국에 나가기 전이나 군대에 입대하기 직전에 예방주사를 맞는데 이것은 우리의 몸으로 하여금 그러한 방어능력을 고무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5세기경 그리스인들은 역병에서 회복된 사람은 다시 그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기록했으며, 실제로 수두나 유행성 이하선염을 앓은 사람은 다시 똑같은 병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나 저항성은 처음 노출되었을 때 생긴 세포적 반응 과정때문인데, 그러한 과정에서 몸은 그 침입자에 대해 알게 되고 그 특정 침입자에 대해서는 이후에도 다시 효과적으로 방어르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림프조직과 림프구 림프구는 초기 태아기때 적색골수에서 생성되는 백혈구이며, 림프구가 모여있는 부위를 림프조직 (lymphoid tissue)이라 부른다. 기능적으로 림프조직은 1차 림프조직과 2차 림프조직으로 되어있다. 1차 림프조직은 주로 흉선(흉골밑에 위치한 두 개의 엽으로 된 기관)과 적색골수에 존재하며, 2차 림프조직은 지라, 림프절, 편도선, 아데노이드를 말한다. 림프구는 1차 림프조직에서 발생하고 성숙하며, 성숙한 림프구는 2차 림프조직에서 작용을 시작한다.

 

B림프구와 T림프구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림프구는 B세포와 T세포 두 종류가 있다. 사람과 그 외 다른 포유류에서 T세포 (T-cell)는 흉선에서 분화하며, B세포 (B-cell)는 적색골수와 태아의 간에서 생성다. 불활성 상태에 있는 B세포와 T세포를 시각적으로 구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독특한 세포 표면단백질을 기초로 하여 화학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활성화되면 B세포는 조면소포체가 발달하고 T세포는 유리 리보솜의 수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쉽게 구별된다체액성 반응과 세포성 반응 B세포와 T세포는 면역반응에서 현저하게 다른 역할을 한다. B세포의 대부분은 항체를 분비하는 체액성 반응을 하며, 일부는 기억세포 (memory cell)로 활동한다. 기억세포는 면역성을 오래 지속시키는 역할을 하며 다시 감염되었을 때 즉시 반응할 수 있게 한다. 특성 화학적방어인 항체 분비현성을 체액성 반응 (humoral response)이라 한다. 일부 T세포는 바이러스나 발암성 물질 등에게 침범된 세포들에 직접 장용하는 세포성 반응 (cell-mediated response)을 하며, 다른 일부 T세포는 B세포를 활성화시켜주고, 어떤 T세포는 면역작용을 억제하기도 한다. 또한 B세포와 같이 기억세포 역할을 하는 것도 있다.

 

 

 

NK 세포

1. Natural Killer (NK) Cells

혈액내 백혈구의 일종으로 인간 골수에서 생성되어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로서 우리말로는 '자연살해세포'라 하며 특정단백질을 가지고 있다. 암세포를 찾아내어 죽이기 위해 우리 몸을 항상 순찰하고 있는 면역세포, 림프구의 일종이다. 암이 인류에게 공포의 질병으로 인식되기 전까지는 사실 이 NK세포의 존재 사실까지도 인식하고 있지 못했다. NK세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30년이 되지 못한다. 생체방어(면역)시스템의 전방위 전사로 백혈구의 림프구 속에 존재하며 림프구에서 NK세포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510%이며 정상인 사람의 NK세포의 수는 대략 501,000억 개가 존재한다.

 

 

최근의 연구는 natural killer 또는 NK-세포에 대해 흥미로운 특성을 밝혀내고 있다. NK-세포는 감염된 숙주와 파손된 세포를 결정적으로 치료할 능력을 가졌으며,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그러한 일을 정확하게 수행하는 능력을 갖는 NK-세포를 인정했다. 혈액 내 백혈구의 일종으로, 우리말로는 '자연 살해 세포'로 부른다. 주로 골수에서 만들어져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이자, 인체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세포로 선천면역을 담당하는 세포 독성 림프구의 일종이다.

 

NK세포는 항체가 형성되어있지 않아도 항상 우리 몸속을 순찰하기 때문에 암세포를 찾아내 파괴할 수 있으며 비 특이적이다. 정상인이나 정상동물의 림프계세포가 어떤 종류의 표적세포에 대해서 세포장애를 나타내는 것이 발견되어 그 유래에서 natural killer(NK) 세포로 이름이 붙여졌다. 체내에는 총 약 1억 개의 NK세포가 있으며 T세포와 달리 간이나 골수에서 성숙하는 차이점이 있다. 바이러스 감염세포나 종양세포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K 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긴 촉수를 갖고 있는 수상돌기 세포가 이 촉수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감지하여 NK 세포에게 알려주게 된다. 수상돌기 세포는 외부 물질이 체내에 침입했을 때 이를 감지하여 면역계에 경고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 세포이다. 이처럼 암세포의 존재를 전달받은 NK세호가 암세포를 발견하면 세포막 융해 단백질과 페르포린으로 암세포에 구멍을 내고 수분과 염분을 투입시켜 암세포를 팽창시켜 파괴시킨다. 또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투입, DNA를 절단하여 암세포를 축소시켜 파괴하기도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NK 세포를 이용한 항암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NK세포의 장점은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NK 세포는 대분분 작은 암세포나 종양에 효과가 있으며 중년 이후 나이가 들수록 점차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NK 세포는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우리가 외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NK 세포의 수는 급감한다. 반대로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자주 웃게 되면 NK 세포의 수와 그 활동량은 중가하게 된다고 한다.

 

2. NK 세포의 특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체내 세포를 파괴한다. 자연살해세포는 감염 세포의 세포막을 손상시켜 세포를 용해한다. 이 면역세포는 말 그대로 면역 림프구 체계에 속한다. 면역체계는 성질에 따라 타고난 면역과 적응 할 수 있는 면역으로 나눌 수 있다. 타고난 면역 는 1차적인 방어 체계이고 각 항원들에 대해 비특이 적이다. 예를 들면 생리학적 체계 중 ph나 체내 온도, 산 분비 등이 있고 해부학적 체계로 보면 점막,피부,털이 있다.

 

적응 할 수 있는 면역은 특이하게 각 항원에 대해 결합할 수 있는 수용체를 가지고 있다. 이를 비자기 인식성, 메모리성, 항특이성 등이라고 말한다. 또 이 체계 속에는 NK 세포 뿐만 아니라 T-세포, B-세포 등이 있다. 이들은 각 항원에 대한 항특이성으로 나뉘어 지지만, 셋다 림프구의 한종류 이다. NK세포와 T세포는 하나의 묶음으로 봐도 별 무리가 없다. 암세포가 침입하여 T세포 분열을 촉진시키고 세포독성 T세포가 다른 세포와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단백질이 NK 세포이다. NK세포는 T세포나 B세포와는 다르게 목표물(target)을 정확하게 분간하고 파괴할 메모리(memory)나 면역 특이성이 없다.

 

3. NK세포의 활성

NK세포는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NK세포는 연령에 따라 수가 변한다. 건강한 성인(2030)의 말초혈액 내에는 림프구의 1015% 정도이다. NK세포의 활성화로 perforin분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자를 안정시키는 부교감신경 우위의 상태에서 최대가 된다 (스트레스는 NK세포의 활성을 저하 시킨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자동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생산된다. 스트레스 호르몬도 그것이 적절하다면 사람이 정상적인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과잉생산이 되면 인체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스트레스 호르몬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진 호르몬이 코티졸’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라고도 함)이다. 코티졸 호르몬이 스트레스로 인하여 과잉생산이 되면 인간의 면역체계의 가장 중추가 되는 T 임파구라는 백혈구를 약화시키거나 죽게 한다. 따라서 면역력이 현저히 약화되어 암과 같은 질병에 걸리게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 중에는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이 호르몬들이 과잉 생산이 되면. 암세포들의 표면에 붙어 있는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자극하여 그것을 활성화시킨다. 그 결과, 암세포들이 스스로를 위한 모세혈관 증식물질을 활발하게 생산하여 암이 더욱 심각해진다. 암 덩어리들은 모세혈관들이 주변의 혈관들로부터 많이 가지를 쳐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어야만 자랄 수가 있고, 인체의 다른 부위로 퍼져 나가 전이가 된다. 결국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인간의 면역력을 약화시켜 암세포들이 더욱 활발하게 자라나게 하고, 모세혈관을 증식시켜 암세포들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게 한다.

 

스트레스는 암 뿐만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 된다.

웃으면 NK세포의 활동성이 증가 한다.

 

세포 상태나 몸 전체 상태에 까지 거의 모든 분비 현상에서 부교감신경이 지배하기 때문이다. 코미디를 보거나 웃게 되면 부교감신경이 우위의 상태이기 때문에 NK세포의 활성화가 상승하게 됩니다.

 

 

NK세포는 말초혈액이나 간, 골수에 많다. 간과 골수에서 훈련된 후 말초 혈액으로 보내진다. 정신계-면역계-내분비계를 이어주는 NK세포의 활성화에 대하여 마우스를 이용한 테스트가 있다동경여자의과대학의 이시하라박사의 암에 걸린 마우스 실험에서 회전 스트레스, 전기 스트레스, 심리 스트레스를 가한 검사에서 NK세포의 활성화 및 내분비계 부신피질 호르몬(ACTH)의 활성화를 조사해보니 스트레스에 의해 NK세포의 암을 죽이는 능력이 1020% 이하로 감소했으며, 부신피질 호르몬(ACTH)이 생성되어 암이 1.0g에서 1.2g으로 커진 결과를 보였다.

 

독일과 유고슬라비아의 연구에서는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절망감과 허무감에 빠지기 쉬운 사람은 암에 걸리기 쉽고,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인 사람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에 빠지기 쉽다고 한다. 이렇게 스트레스 자체가 건강에는 무서운 적이다. NK세포의 활성화로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심리적인 안정과 희망을 같는 생활이 중요하다. 즐겁게 적극적으로 사는 삶이 암을 이길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암세포

정상인 조직세포가 어떤 원인으로 무제한 증식하여 그 생체의 생활현상이나 주위의 조직상태 등에 관계없이 급속한 발육을 계속하여 마침내는 생명을 끊게 하는 악성의 신생물이라고도 볼 수 있는 세포이다. 정상세포에 비해 다소 변화되어 있는데, 핵은 염색체가 많고, 핵의 원형질에 대한 비가 크며, 핵소체를 가지고, 자주 핵분열상을 나타낸다.

 

1. 암세포의 특성

세포학적으로 보면 그 모양이나 크기가 정상세포에 비하여 다소 변화되어 있다. , 핵은 염색체가 많고, 핵의 원형질에 대한 비가 크며, 핵소체를 가지고, 자주 핵분열상을 나타낸다. 이것을 이형성이라고 한다. 이형성이 강한 것이 암세포의 특징이다. 이것을 이용한 것이 세포진이며, 위암 등 모든 암의 조기진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상세포가 어떻게 해서 암세포로 변하는가는 불명료한 점이 많지만, 히르효의 자극설은 유명하다. 이것은 화학적 ·기계적 ·물리적 등의 만성자극이 작용하는 곳에 암이 발생한다는 설이다.

 

바이러스와의 관계도 근년에 주목을 끌어, F.P.라우스의 닭의 육종 바이러스나 R.E.쇼프의 토끼의 유두종 바이러스는 유명하지만, 인간의 암과 확실하게 관계를 갖는 바이러스는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암세포가 정상세포와 다른 점은 자율적으로 증식하고 주위의 조직을 파괴하여 침윤성으로 발육하는 것, 암세포가 유리되어 림프행성 ·혈행성으로 원격장기에 전이하는 것, 파종이라 하여 복강내나 흉강내 장기의 암에서는 암세포가 장막에 도달하면 복막이나 흉막에 부착하여 발육을 계속하는 것 등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암의 치료가 복잡해지고 재발되기 쉽다.

 

암세포는 가지고 태어날 수도 있고, 살아가는 동안에 생길 수도 있다. 암세포는 신체의 정상 세포가 어떤 영향(유전자, 감염, 화학물질, 자외선, 기타 등등)에 의해서 비정상세포로 바뀐 것이다. 저항성이란, 신체의 면역세포 가운데 NK-Cell 등은 이러한 비정상세포를 인식, 파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세포의 수가 일정 수치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면 면역작용만으로는 이러한 암세포들을 제거할 수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암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필요도 없는 암세포를 가지고 싶어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하다 보니까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2. NK Cell (자연킬러세포)와 암 발생과의 관계

우리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기본 단위로써 모든 정상세포는 DNARNA에서 세포분열을 일생 동안 되풀이한다이러한 정상 세포분열이 거듭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우리의 몸은 환경오염과 식생활(착색제, 방부제, 인공감미료, 방부제등)으로 몸속에서 활성산소가 생겨 세포속의 산소가 부족하면 세포내에서 발효가 됨으로 인해 젖산이 생긴다. ( 젖산은 강산성) 세포가 산성으로 변하면 세포분열을 주관하는 DNARNA가 크게 손상을 입게 된다. 손상이 된 유전자는 자제력을 잃게 되어 1개의 암세포의 세포분열이 자제할 수 없이 엄청나게 분열 되어지는 이론이다. 즉 몸에 급속하게 암이 퍼지게 된다.

 

자연적으로 돌연변이 세포가 발생될 때에 돌연변이된 단 1개의 이상세포로부터 시작되는 암세포가 무제한 증식함으로써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따라서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우리 몸 속에도 암세포는 존재하므로 사람은 누구나 암에 걸릴 가능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일생동안 암을 모르고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이유는 사람의 몸에는 태어날 때부터 암세포의 출현을 감시하고 암세포를 죽여 버리는 면역감시기구가 있기 때문이다. 이 면역감시기구는 각종 탐사장치를 가진 레이더 기지처럼 24시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어서 암세포가 발생하는 즉시 제거한다. 우리 몸에 생긴 암세포의 99%이상은 면역감시기구에 의해 억제 또는 파괴된다.

 

그런데 이런 면역감시기구의 기능이 떨어지면 암세포가 면역감시기구를 교묘하게 피해 증식함으로써 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비록 여러 원인에 의해 돌연변이가 생겨 암세포가 발생했지만 그 이면에는 암세포가 암덩어리로 커지도록 허락한 약해 빠진 면역감시기구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인체의 면역기능에는 체액성 면역과 세포성 면역이 있다. 체액성 면역은 세균, 바이러스 등 항원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그 항원을 분해 제거하기 위한 항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한편 세포성 면역은 어느 항원(암세포)에 반응하는 세포(림프구)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면역 감시기구를 작용시키는 것입니다. 암에 관한 면역에서는 체액성 면역보다 림프구를 중심으로 한 세포성 면역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을 계속적으로 감시하여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생기면 이 암세포를 이물질로 인식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암세포를 제거하는 인체의 방어기구를 면역감시기구라 부fms. 그리고 이와 같은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면역세포가 바로 혈액 내의 백혈구이다.

 

우리 몸의 백혈구는 움직이는 면역세포로 면역의 중심이자 면역의 출발점이다. 면역감시기구를 형성하는 백혈구는 기능이 다른 여러 세포들 즉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비만세포), 대식세포(마크로파지) 그리고 림프구(B?T림프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암에 대한 면역을 담당하는 주된 세포는 대식세포, B림프구(B세포), T림프구(T세포)의 세 종류 세포이다암을 공격하는 주된 세포인 대식세포, B세포, T세포, NK세포의 활성을 높여 주면 암치료와 연결되어 있어 이 면역감시기구는 24시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어서 암세포가 발견되는 즉시 암 세포를 이물질로 인식하고 면역반응을 일으켜 제거하므로 암에 잘 걸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했을 때 암세포 표면에는 정상세포에서는 볼 수 없는 이물질, 즉 암 세포 특유의 '암 특이항원'이라는 낯선 단백질이 출현한다. 면역반응이 일어나기 위해서 는 면역감시기구가 어떤 물질을 자신의 것이 아닌 남의 것(비자기)으로 인식해야 한다. 우리 인체의 면역감시기구는 이런 이상한 단백질을 발견하면 이 물질을 비자기로 인식하여 암세포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면역반응을 수행하는 세포는 세포에 독성을 가하는 T림프구인데, 그 행동세포인 살해세포(killer cell)가 암 특이항원과 결합함으로써 표적이 되는 암세포를 공격 파괴한다. 특히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 cell)는 암 특이항원의 인지가 필요 없으므로, 암세포를 만나는 즉시 공격할 수 있는 면역세포로 암환자에게 대단히 중요하다.

 

실제로 암환자는 정상인보다 NK세포의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다. 사실 수술로 암덩어리를 완벽하게 제거했다 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는 남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항암제나 방사선치료 등을 계속 받아야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항암 치료를 받고 결과가 정상인에 가깝게 나와도 12년 뒤 재발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는 암에 의해 유발된 면역억제로 인하여 암환자들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요약 정리

1. 매일 암세포가 발생하지만 암세포를 제거한다.

암세포는 정상인이라도 하루에 10002000개씩 매일 발생한다. 그러나 이 암세포는 NK세포가 중심이 된 면역세포들에 의해 제거되어 암이 걸리지 않는 것이다. 암세포를 초기에 없애주는 자연 면역은 암의 예방에도 큰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T세포가 공격할 수 없는 암세포를 NK 세포는 공격한다.

암세포는 킬러 T세포(CTL)로 부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자신의 항원을 바꿔 감추어 CTL로 부터의 공격을 피한다. 결국은 킬러 T세포는 변화무쌍한 암 세포를 찾아낼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암세포는 항원의 인식 없이도 공격이 가능한 NK세 포가 더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NK 세포는 초기에 암을 막을 수 있고 암의 진행을 차단 할 수 있다.

 

3. 항체가 결합해도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다.

암세포에 반응해 증식을 억제시키는 항체요법이 사용되는데 항체 요법이 효과가 있는 이 유 중의 하나도 NK 세포가 관여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Y자형을 한 항체의 꼬리 부분에 NK 세포가 결합해 활성화 시켜 암세포를 죽이는 것이 실험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요즘 항체요법과 NK 세포 면역요법이 병용해 치료하는 예도 외국에서는 보고되고 있다. NK 세포는 암세포를 죽일 뿐만 아니라, 수지상 세포를 자극시켜 CTL을 많이 만들어 내 는 효과가 있다.

 

4. 암세포 및 면역기능을 제어하는 기능이 있다.

싸이토카인을 생산하고 조혈세포의 증식, 분화의 제어, 태반 발달에 관여한다.

 

 

참고 자료

1. 히스타민(histamine)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감염이 되면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물질이 히스타민이다. 이 물질은 외부의 침입을 받은 장소로 가는 혈액량을 늘리고 그 부위에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높여 다른 여러 방어물질들이 빠른 속도로 침입된 장소로 도달 하도록 한다. 항히스타민(antlhistamine)은 이러한 반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2. 키닌(kinen)

히스타민과 같이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촉진시키며, 식세포인 백혈구를 유인한다. 또한 신경말단에 작용하여 통증을 유발시켜 상처가 완치될 때까지 같은 상처를 내지 못하도록 심리적인 역할을 한다.

 

3. 보체(complement)

20 여가지의 혈장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은 연쇄적으로 작용하는데, 각 단계마다 효과가 증폭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체는 세균의 표면을 둘러싼 후 식세포 막에 있는 C3b 라는 특정한 인식 부위와 결합하여 식세포로 하여금 세균을 분해하게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옵소닌작용(opsonization)이라고 한다. 보체는 직접 침입자를 죽일 수 도 있는데, 세균의 지질막에 구멍을 뚫어서 물이 흘러들어가 세포가 터지도록 하는 작용도 한다.

 

4. 인터페론(interferon)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것으로 바이러스의 침입에 대하여 저항하도록 생체내의 세포들을 자극하는 물질이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의 외피단백질 합성을 차단시키고 염증반응과 면역반응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물질이 단백질 합성과 세포생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한때는 암과 싸울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던 물질이었지만 희귀한 형태의 백혈병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직 성공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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