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물과 오염의 화학 | 수질 오염의 방지 각종 배수가 하천, 항만, 호수 등에 흘러 들어오면 여러 가지 형태의 오염이 발생한다. 유입된 부패성의 유기물들은 수질 중의 미생물에 의한 생화학적 분해작용에 의해 무해한 무기물과 CO2와 H2O로 변화된다. 이 분해과정에서 산소가 충분히 존재하는 조건에서는 호기성 분해가 일어나고 용존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는 혐기성 분해가 일어난다. 수질 중에 유기물의 양이 많아지면 호기성 분해가 진행하여 용존 산소가 감소하므로 물고기의 서식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혐기성 분해가 일어나는 조건이 우세해진다. 만일 혐기성 분해가 일어나면 ammonia같은 악취성 물질이 생성하여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질 중의 유기물 양을 상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는 BOD와 COD가 있고 이 값을 기준으로 하여 수질의 오염방지.. Chemistry/생활 속 화학 2019. 9. 6. 물과 오염의 화학 | 부영양화 호수(lake)는 영양 상태의 정도에 따라 빈영양호(oligotrophic lake), 중영양호(mesotrophic lake), 부영양호(eutrophic lake)로 분류한다. 그리고 자연적인 영향 또는 인위적인 영향으로 인하여 빈영양호는 중영양호로, 중영양호는 부영양호로 변화하게 된다. 빈영양호는 무기 영양분이 결핍된 상태로 산중 호수의 냉수, 모래바닥을 통과한 맑은 물 등이 여기에 속하며 식물 생육이 매우 제한적이고 물고기의 생육도 부적합하다. 이보다 약간 더 영양분이 많이 함유된 수질을 중영양호라 한다. 이런 곳에서는 일부 수서 식물의 생육이 가능하고 물은 약한 녹색을 띠며 물고기의 생육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부영양화는 영양분이 풍부한 호수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조류 및 수서 식물의 생육이 왕성.. Chemistry/생활 속 화학 2019. 9. 6. 물과 오염의 화학 | 우리나라의 수질원 우리나라 국토의 총 면적은 남북한을 합하여 220,848㎢이며 이 중 남한의 면적은 99,394㎢이다. 남한은 평균 강우량이 1,274㎜이고 총 연간 수자원 보존량은 1,267억㎥로 추산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강우 특성은 지리적으로 남북이 길고 지형이 복잡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며 7월초부터 장마전선이 형성되어 약 4주간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 이 기간중에 내리는 강우량은 연평균 강우량 1,274㎜중 약 2/3인 700~900㎜이다. 우리나라 총 수자원량 중 42%에 해당하는 532억㎥가 침투 및 증발 등에 의해서 손실되며 나머지 58%인 735㎥가 하천을 통하여 유출된다. 하천 유출량 중의 61%가 홍수시에 유출되며, 평상시의 유출은 39% 정도이다. 또 실제 이용하는 하천수의 .. Chemistry/생활 속 화학 2019. 9. 2. 물과 오염의 화학 | 물의 순환 지구상의 물의 총량은 거의 일정하나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고 지표와 대기, 해양 사이를 항상 순환(cycle)하고 있다. 대기에서의 물은 주로 기체 상태로 존재하여 대류에 의해서 이동하고 강수(precipitation)로서 지상으로 분배된다. 지표에서는 액체 형태의 물이 존재하고 남극 및 북극 지방에서는 고체 형태로 존재하며 지하에서의 물은 토양의 암반 중에 존재한다. 지하의 물은 다시 지표로 흘러나오거나 또는 사용할 수 없는 지하수층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대기, 지표, 지하에서의 물은 상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매우 복잡한 계(system)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물의 순환은 대규모 순환(major cycle)과 소규모 순환(minor cycle)으로 나누어진다. 대규모 순환은 해상에서 증발한 수.. Chemistry/생활 속 화학 2019. 9.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