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stry/생활 속 화학

영양과 보건 | 어린이 영양

곰뚱 2019. 12. 31.

인생에 있어서 영양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이유기를 포함한 유아기라고 말할 수 있다. 이들 성장기의 영양은 부족함이 없도록 적절한 영양분이 있는 식품의 종류 그리고 음식물의 질과 양 또 조리법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시기에 영양이 부적합 할 때는 매우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어 영양 장애, 성장 발육 저지 그리고 이환율의 증가 등에 큰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건강한 체격 형성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특히 지능 발달의 열쇠가 되는 뇌조직 형성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어 일생을 통해 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머리가 좋아지려면 단백질, 비타민 B1, B2, B12, C 그리고 E가 필요하다. 뇌의 성장은 생후 3년까지 성인의 70%가 성장되므로 이때에 영양 상태가 나쁘면 지능 발육에 큰 영향을 받는다.

 

우유나 분유를 먹는 유아는 생후 45개월 때부터는 영양이 부족하게 되므로 이유를 늦게 시키면 단백질, 지방, 비타민, 철분, 석회분 등이 부족하게 되어 영양실조, 빈혈, 발육정지, 내병성 약화 등을 초래한다. 아기의 발육증가 속도는 매우 빨라서 어른들은 몸무게 1당 하루 0.81g의 단백질이 필요하지만 어린 아기는 1.53g이 필요하다. 칼로리도 어른은 140를 요구하나 생후 13개월 된 아기는 119cal나 요구하고 1012개월 된 아기는 99를 요구한다. 수분 요구량도 높아서 1165나 되므로 젖이나 우유 외에 보리차나 물을 먹여야 한다.

 

우유는 너무 차가우면 위장 내의 단백질 분해 효소 활동을 저해하여 소화율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데워주는 것이 좋다. 또 우유나 모유를 오렌지 쥬스나 기타 신 것과 함께 먹이면 산이 우유 단백질을 응고시켜 소화 장애를 일으키게 되므로 함께 섞이지 않도록 시간차를 두고 먹이는 것이 좋다. 우유나 젖에는 철분과 비타민C가 부족하므로 유아에게 일찍부터 철분과 비타민C를 공급해야 한다.

 

우유의 지방은 발육기의 어린이에게 아주 중요하다. 필수지방산은 성장 촉진의 역할을 하므로 발육기의 어린이가 이 지방산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염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저하가 일어나 성장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 우유의 무기질은 골격을 형성하고 이를 튼튼하게 한다. 비타민A는 성장과 발육기에 있는 어린이의 눈 보호에 필수불가결한 영양소이다. 바로 이 비타민A가 우유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B도 우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이 부족하면 발육부진, 구강염 등을 일으킨다. 너무 어릴 때부터 밥과 같이 딱딱한 음식을 먹이면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특이식성을 만든다. 어린 아기는 어떤 특정 음식에 대해 알레르기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으며 알레르기를 나타낼 때는 적은 양에서 출발하여 서서히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생후 23년 사이의 아기에게는 먹는 양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으므로 염려할 것은 없고 오히려 지나친 염려와 강요는 잘못된 식생활 습관과 나쁜 성격을 갖게 할 수 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어린이는 많은 영양이 필요하며 단백질 요구량도 늘어나서 우유, 육류, 달걀 등을 공급해줘야 한다. 특히 음식 어느 한 가지에 치중하거나 영양가가 높다고 하여 강요하지 말고 밥이나 빵, 우유, 육류, 달걀, 채소, 과일 등을 골고루 먹여야 할 것이다. 채소는 악성 빈혈 예방제인 엽산을 공급해 준다. 또 햇볕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에게는 간유 등의 비타민 D1을 먹여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된 어린이는 음식 요구량이 늘게 되는데 이때 균형된 식사와 좋은 식사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서 신체 건강 및 Q를 높여줘야 한다. 10살이 넘는 어린이가 활동이 부족하게 되면 비만증이 생기는 수도 있다. 이때 필요 열량의 15%는 반드시 단백질에서 섭취해야 하며 이중 2/3는 동물성 식품에서 섭취해야 하고 비타민D도 첨가해 주는 것이 좋다.

간식은 식욕이 저하되지 않도록 식사 2시간 전인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전후로 두 번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지나친 간식을 통한 과식도 비만을 가져온다. 아동기에 생성된 비만은 성인이 되어도 계속되며 성인이 되어 비만이 된 사람보다도 살을 빼기가 어렵다. 영양식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다.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어린이는 신체 발육의 불량은 물론 정신 발육도 불량하게 되어 학교 성적이 떨어졌다는 연구보고도 있었다.

 

 

 

 

 

 

 

[일반화학]영양과 보건 레포트

영양과 보건 1. 수명 수명(life)이란 말은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괘적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생존일수를 의미한다. 인간의 수명을 좌우하는 것은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로서 세포 중에서도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DNA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수명은 모든 생물과 마찬가지로 유한하며 어느 정도 일정하다. 그러나 수명은 유전, 의, 식, 주, 질병, 사고 등의 여러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 한 사람이 언제까지 살 것이란 것을 예측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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