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양과 보건 | 암 식생활과 암 식사 습관은 암(cancer)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는 전체 암 질환 중 35%가 식생활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결장암은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 습관을 갖는 사람보다 지방과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게 더 많다. 1972년 Dennis P. Burkett이 섬유질 섭취가 높은 아프리카인은 충수염, 게실염, 결장암 등의 소화기관 질병에 안 걸린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최근에 전문가들은 적절한 양의 비타민A와 아마도 C와 E가 식도에서 암이 일어날 가능성을 줄인다고 보고하였다. 긍정적인 면으로 보면 식이 성분 중 어떤 것은 암을 방지하고 또 암이 퍼지는 것을 감소시킨다. 콩류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가수분해 효소들은 암 때문에 세포가 변형되는 것을 방.. Chemistry/생활 속 화학 2020. 1. 7. 영양과 보건 | 건강을 위한 자세 건강처럼 소중한 것은 없다. 건강은 개인의 소망이요, 가족과 국가가 요구하는 과제이다.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최상의 건전한 상태가 건강이다.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사회에서는 평화롭게 밝은 생활을 보내게 되므로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큰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질병 없는 생활 즉 병 예방의 네 가지 원칙은 식사, 수면, 변통, 운동이다. 합리적 식생활은 편식을 피하고 식품의 종류를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다. 그리고 간식, 과식, 불규칙하고 급한 식사는 피하면서 하루에 필요로 하는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하여야 한다. 한국인의 식생활이 잘못된 점은 백미 위주의 식생활을 들 수 있다. 백미는 먹기 좋고 소화율도 좋으나 영양상 중요한 쌀의 배아 부분이 도정과정에서 제거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쌀을 도정하.. Chemistry/생활 속 화학 2020. 1. 4. 영양과 보건 | 어린이 영양 인생에 있어서 영양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이유기를 포함한 유아기라고 말할 수 있다. 이들 성장기의 영양은 부족함이 없도록 적절한 영양분이 있는 식품의 종류 그리고 음식물의 질과 양 또 조리법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시기에 영양이 부적합 할 때는 매우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어 영양 장애, 성장 발육 저지 그리고 이환율의 증가 등에 큰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건강한 체격 형성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특히 지능 발달의 열쇠가 되는 뇌조직 형성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어 일생을 통해 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머리가 좋아지려면 단백질, 비타민 B1, B2, B12, C 그리고 E가 필요하다. 뇌의 성장은 생후 3년까지 성인의 70%가 성장되므로 이때에 영양 상태가 나쁘면 지능 발육에 큰 영향을 받.. Chemistry/생활 속 화학 2019. 12. 31. 영양과 보건 | 장수의 조건 식생활과 장수 수명은 식생활의 영양 섭취와 관계가 많다. 장수촌과 단명촌의 식사를 비교해보면 단명촌의 경우는 편식이 많아서 쌀이나 생선을 많이 섭취하고 채소 섭취는 부족하다. 반면에 장수촌의 경우는 생선과 대두, 채소 등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 또 해초를 생식하는 부락민들은 뇌일혈이 적고 장수자가 많다. 일본 오키나와 사람들은 일본 본토인에 비해 식사량이 적어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키가 작지만 그러나 균형 있는 식사를 해서 본토인보다 수명이 길다. 장수자 중에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소금을 과다 섭취하는 사람이 적고, 동물성 단백질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다. 미국에서 태어난 일본인은 본국인에 비해서 영양 상태가 좋아 체격은 커졌지만, 그들의 2세대는 1세대보다 수명이 짧다. 그 이유는 1세대.. Chemistry/생활 속 화학 2019. 12. 26. 영양과 보건 | 이상적인 식단 우리는 건강한 몸으로 활기찬 생활을 하려면 매일의 식사 내용이 영양적으로 풍성해야 한다. 우리 주변에서 이용되는 식품의 종류는 약 600여종이 있다. 이들 중 한 식품 속에는 우리 몸 속에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전부 포함한 식품이 한 종류도 없다. 따라서 한 종류나 매일 먹는 국한된 식품만으로서는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는 균형 잡힌 식단이라고 볼 수 없다. 단백질군은 몸의 구성 성분으로 중요한 영양소로서 육류, 콩제품, 달걀, 우유 및 어폐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및 미네랄군은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소로서 채소, 과일 및 해초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탄수화물군(열량군)은 주로 칼로리원으로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발생하는 영양소로서 쌀, 보리, 감자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지방군.. Chemistry/생활 속 화학 2019. 12. 23. 영양과 보건 | 한국인의 영양 섭취에 따른 질병과 이의 예방 지방의 섭취 현대인의 질병은 옛날처럼 영양 부족이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영양에 대한 상식 부족과 식생활의 불합리성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현대인은 의료시설의 혜택과 환경 조건이 좋아져 옛날보다는 평균 수명도 73세로 길어졌다. 그러나 특히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 있어서 비만아가 많아져 성인에게 나타나는 여러 질환이 초등학교 때부터 나타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식량의 과다섭취뿐 아니라 부모들의 과잉보호로 운동 부족의 원인도 있다. 1995년 통계에 따르면 10년 동안 조사된 한국인의 질병에 의한 사망률은 1위가 심장병, 2위가 당뇨병, 3위가 폐암, 4위가 뇌졸중, 5위가 간염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이 암, 2위가 사고사, 3위가 뇌졸중,.. Chemistry/생활 속 화학 2019. 12. 20. 영양과 보건 | 한국인의 영양 모든 사람은 먹어야 살 수 있다. 그러나 인종에 따라 식생활 형태는 각양각색이다. 서양인들은 육식을 위주로 섭취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동양인들은 쌀, 보리, 밀, 옥수수, 콩 등 곡류가 주식이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와 경제력 향상에 따라 우리나라의 식생활 형태도 차츰 선진국을 닮아가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 들어서는 한국 사람의 영양 섭취 상태와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우리나라도 1962년 처음으로 FAO 한국 협회 식품영양 전문위원회에서 한국인에 대한 영양 권장량을 정하였다. 이것은 그 후 몇 번의 개정을 거쳐 현재 한국인의 하루 영양 권장량(recommended daily dietary allowance)을 [표 1]과 같이 정하였다. 즉 활동이 왕성한 사람의 권장량을 살펴보면, 남자의 체중이 60㎏이고.. Chemistry/생활 속 화학 2019. 12. 15. 영양과 보건 | 수명 수명(life)이란 말은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괘적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생존일수를 의미한다. 인간의 수명을 좌우하는 것은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로서 세포 중에서도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DNA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수명은 모든 생물과 마찬가지로 유한하며 어느 정도 일정하다. 그러나 수명은 유전, 의, 식, 주, 질병, 사고 등의 여러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 한 사람이 언제까지 살 것이란 것을 예측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의, 식, 주의 조건이 빈약했던 옛날에는 그러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평균 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전보다 훨씬 개선된 환경조건의 덕택 때문에 사람의 생존 일수가 점차 수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형태적으.. Chemistry/생활 속 화학 2019. 1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