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수지침이야기

수지침 | 담기맥과 (M)과 간기맥(N)

곰뚱 2019. 11. 19.

1. 담기맥 - 담의 기능을 조절하는 담기능 조절선으로 M이라는 부호를 쓴다.

2. 간기맥 - 간의 기능을 조절하는 기능 조절선으로 N이라는 부호를 쓴다.

3. 일반적으로 침술이라 하면 발목이 삐었을 때나 급체가 있을 때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4. 수지침 요법에서 가장 잘 듣고 쉬운 처방중의 하나가 바로 담기맥을 이용하여 발목이 삔 것 을 조절하는 것이다.

발목이 삐었을 때 제일 많이 다치는 부위 - 경혈학에서는 구허(丘虛)’라고 하는 자리이며 치료점은 M30이 된다.

 

 

5. 담기맥은 모두 32개의 혈로 구성되어 있으며 M1에서 M32쪽으로 흘러가며 혈수는 모두 32개 혈이며 M1, M2, M3 등으로 표기한다.

6. 간은 근육을 주관한다.

7. 간의 정()은 혼으로 크게 놀라면 ""이 빠졌다 한다.

8. 손톱과 발톱에는 간의 정기가 나타난다고 한다.

 

 

담기맥(M)

1. 담기맥의 적응증

간과 담의 기능을 조절하며 인체의 측면 병을 조절한다. 소화기병을 조절하며 진통, 진정 작용이 어느 기맥보다 강하다.

 

 

담은 관절을 주장하기 때문에 관절통에 주로 이용하며 두통 중에서도 주로 편두통을 잘 다스린다. 담기맥은 목이 삐었을 경우에도 좋은 효과 반응이 있다.

 

2. 담의 기능과 담기맥의 이해

간과 음양 관계를 이루고 있는 담은 간의 밑 부분에 붙어 있는 담낭을 일컫는다. 담의 기능을 동양학적 관점에서 보면 담자(膽子)는 중정지관(中正之官)이요 결단출언(決斷出焉)이라 하렸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담기(膽氣)가 언어와 행동을 바로잡고 결단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생리적인 면을 보면 담즙은 약 알칼리성으로 산성인 위액을 중화시켜 준다.

담은 장속에 있는 음식물의 부패를 방지하는 담즙을 만들고 여러 가지 독성을 가진 물질을 해독하며 음식물 중 지방을 분해하여 소화 흡수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담은 오행상으로 목()에 속하며 색은 청색을 나타내고 깨끗하고 맑음이 있게 하는 장기라 하였다. 고전에서 말하기를 담은 관절을 주장한다 하였으니 일반적으로 관절에 이상이 있으면 담기맥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담의 기능이 약하면 눈이 어지럽고, 만약 구역질을 해서 담이 상하게 되면 물건들이 넘어지는 것 같이 보인다고 하였다. 이러한 담기맥은 진정, 진통 작용이 있어 모든 통증을 억제시키는데 주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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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맥(N)

1. 간기맥의 이해

내경에서 말하기를 간의 기상은 용맹스럽고 과단성이 있기 때문에 장군지관(將軍之官)이라 하였다. 여러 가지 치밀한 계략이 간의 기상에서 연유되기 때문에 간을 모려출언(謀慮出焉)이라 고도 하였다. 그래서 간은 감정과 의지를 주관하는 장부로 보고 있으며 간의 정()은 혼()으로 심하게 놀라면 혼이 빠졌다 한다. 또한 손톱과 발톱에는 간의 정기가 나타난다 하였는데 실제 간에 질병이 있는 사람은 엄지 손가락이나 엄지발가락에서 손톱이나 발톱의 변형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간은 근육을 주관하기 때문에 근육에 힘이 없어 무력한 경우나 관절이상 등에는 간기맥을 다스리면 좋은 효과 반응을 기대 할 수 있다. 특히 하복부 질환인 생식기 질환에 간기맥을 이용하면 특효한 효과를 볼 수가 있다. 간에 질병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경과민이 되고, 식욕이 감퇴하며 비위가 약해지기 때문에 구토가 있고 소화가 안되며, 잠이 잘 안 오고 몸이 피곤하며 무기력하고, 눈이 침하며 머리가 명랑하지 못하다.

 

 

 

 

 

 

 

[수지침]담기맥과 간기맥 레포트

1. 담기맥 - 담의 기능을 조절하는 담기능 조절선으로 M이라는 부호를 쓴다. 2. 간기맥 - 간의 기능을 조절하는 기능 조절선으로 N이라는 부호를 쓴다. 3. 일반적으로 침술이라 하면 발목이 삐었을 때나 급체가 있을 때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4. 수지침 요법에서 가장 잘 듣고 쉬운 처방중의 하나가 바로 담기맥을 이용하여 발목이 삔 것 을 조절하는 것이다. ∴ 발목이 삐었을 때 제일 많이 다치는 부위 - 경혈학에서는 ‘구허(丘虛)’라고 하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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